남친이 '사랑스러운 이모티콘' 자주 보내주면 여친의 스트레스 지수 확 떨어진다

인사이트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빠, 나 요즘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


어두운 표정으로 고민을 털어놓는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마음은 무겁기 짝이 없다.


묵묵히 들어주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는 남자친구는 연신 카톡으로 안부를 물었다. 딱히 할 말이 없으면 이모티콘을 보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사소한 카톡이 실제로 스트레스를 줄어들게 한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학에 있는 에밀리 후커 박사가 커플 75쌍을 모아 스트레스 수치와 혈압을 측정한 결과, 남자친구의 메세지를 많이 받는 여성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았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들은 실험을 위해 75쌍의 커플을 모았다. 그리고 여성들만 따로 모은 뒤 어려운 문제와 과제 등을 주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도록 했다.


그다음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일상적인 메시지를 보내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아무것도 보내지 말도록 요구했다.


이후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여성들의 스트레스 수치와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남자친구의 메시지를 받은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눈에 띄게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남자친구가 보낸 메시지 내용은 "밥은 먹었어?", "오늘 날씨가 좋네", "그냥 보고 싶어서 연락했어" 등의 사소한 내용이었다.


이를 두고 에밀리 박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지금 여자친구와 떨어져 있다면 이모티콘이라도 하나 보내보는 건 어떨까.


별 내용이 없더라도 옆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달콤한 선물이 돼 그녀의 스트레스를 확 줄여줄 것이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