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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만들다가 바지 내리고 엉덩이 벅벅 긁는 써브웨이 직원

영국 랭커셔주 애크링턴(Accrington, Lancs)에 위치한 한 써브웨이 매장의 직원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긁는 모습이 목격돼 충격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많은 손님이 드나드는 깔끔해 보이는 음식점. 안쪽의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영국 랭커셔주 애크링턴(Accrington, Lancs)에 위치한 한 써브웨이 매장의 실체를 폭로했다.


그 실체는 바로 안쪽 주방에서 써브웨이 직원이 바지를 내리고 손으로 엉덩이를 벅벅 긁고 있는 장면이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진을 올린 익명의 누리꾼 A씨는 "월요일에 이 모습을 보고 다시는 써브웨이를 가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he Sun


사진을 살펴보면 여성인지 남성인지 분간하기 힘든 한 직원이 손님이 보이지 않는 주방 안쪽에서 바지를 반쯤 내린 채 서 있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엉덩이에 갖다 대고는 그대로 벅벅 긁는 모습이다.


당시 친구와 함께 샌드위치를 먹고 있던 A씨는 깜짝 놀라 친구에게 "너 저것 봤어? 방금 너는 샌드위치 먹었고, 저 직원은 저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너무 잘못된 행동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사진을 찍어 게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j.o.a.n_33'


누리꾼들은 위생 관념이 철저해야 할 음식점에서 벌어진 이같은 사태에 모두 기함을 금치 못한 듯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엉덩이를 긁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일부 누리꾼들은 써브웨이 보이콧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한편 영국 써브웨이 측은 이 사태에 대해 "모든 써브웨이 프랜차이즈 매장이 엄격한 위생 기준에 따라 준수하게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직원이 있는 써브웨이 매장에 연락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