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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등에 '핏줄' 울끈불끈 솟아있다면 당장 '술' 끊어야 한다

손을 보고 간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손등에 핏줄이 솟아있다면, 간의 해독기능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므로 술을 줄여야 한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많은 여성은 남성의 손등 위에 불끈 튀어나온 핏줄에서 섹시함과 남성미를 느낀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손등에 불끈불끈 핏줄이 있다면, 남자친구의 간 건강을 걱정해 볼 필요가 있다.


간 기능이 약해졌을 경우 제일 먼저 손에서 징후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최근 베트남 매체 오맨은 간의 기능이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징후들에 대해서 보도했다.


인사이트ohman


특히, 손은 간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기관이기 때문에 간이 나빠졌을 때 가장 먼저 손에서 다양한 징후들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손등의 솟아난 핏줄이다. 


손등에 핏줄이 튀어나와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는 보통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간의 해독기능이 약해지면 정맥의 혈액 순환의 약해지고 혈관의 탄력이 없어져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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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손톱이나 손바닥의 색이 어두울 경우에도, 간 건강을 한 번 체크해봐야 한다.


간의 해독기능이 떨어졌을 경우 독소가 축적되어 손톱과 손이 까맣게 변하기 때문이다.


간이 나빠지는 이유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술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술을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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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이런 손에서 나타나는 이런 징후들을 무시한다면, 간경화나 심각한 경우 간암을 유발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을 보일 경우, 반드시 술을 줄이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