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다리 절룩이며 주인 찾던 포메라니안의 안락사를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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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솜사탕같이 새하얀 몸에 툭 튀어나온 입과 삐죽 올라간 귀가 매력적인 강아지가 있다.


사람만 보면 해맑게 웃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애교를 부리는 이 녀석은 사실 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절고 있다.


지난 19일 인사이트에는 부산 해운대 장산역 근방에서 발견된 흰색 포메라니안 관련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에 따르면 이 포메라니안은 암컷으로 나이는 4~6살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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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발견한 제보자는 다리를 절며 자신을 따라오는 강아지를, 발견한 곳 근처 임시 동물보호센터에 맡겼다.


제보자는 이 강아지가 다리를 절고 있는 이유와 사고가 난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근처에 가도 피하지 않을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는 이 포메라니안은 과거 애완견으로 길러지다 어떤 이유때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보자는 "병원 진료 결과 골반이 골절돼 단순 깁스가 아닌 수술을 진행해야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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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0만 원이라는 병원비 때문에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강아지를 아시는 사람이 있거나 병원비를 지원해줄 사람이 있다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는 해당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부산 임시 동물보호센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했다.


센터에 따르면 해당 유기견은 현재 회복 중이며 주인이 찾아오거나 또 다른 주인 만나기까지 임시 보호 조치 될 예정이다.


인사이트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 홈페이지


해당 유기견을 찾고있거나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들어가 '유기동물보호센터'란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공공장소를 떠돌거나 버려진 동물을 발견하게 되면 곧바로 관할 시·군·구청과 해당 유기 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한다.


유기 동물을 주인 없는 동물이라 여겨 마음대로 잡아서 팔거나 죽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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