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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고 밤새 뛰어놀다 집사 손에서 '늦잠' 자는 '지구뿌셔' 아기 토끼

아기 토끼가 집사의 손바닥 안에서 사랑스럽게 잠을 자는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토피아의 '주디', 마이펫의 이중생활 '스노우볼' 그리고 '에스더버니'와 미피'까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 캐릭터들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커다란 귀와 순한 눈망울 그리고 특유의 긴 앞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토끼 캐릭터라는 것.


토끼는 오래전부터 개, 고양이와 함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로 꼽혀왔다.


하지만 수명이 짧고 키우기가 어려워 반려 토끼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에 비해 그렇게 흔치 않다.


YouTube 'My BB Bunny'


인사이트Instagram 'amazingexploration'


그런데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기 토끼의 사진과 영상들이 속속 올라오며 반려 토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주인의 손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기 토끼들의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면 솜뭉치로 보일 정도로 아담한 크기를 자랑하는 아기 토끼들은 다소 불편해 보이는 사람의 손에서도 완전히 곯아떨어져 있다.


그 모습은 마치 '불토'를 맞아 주말이라고 아침까지 늘어지게 늦잠을 자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을 안긴다.


YouTube 'My BB Bunny'


인사이트Instagram 'haeschen.vom.weinbergsblick'


꿀잠에 빠진 아기 토끼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한 번만 만져보고 싶다", "보자마자 심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집사의 푹신한(?) 손에서 잠이 든 귀여운 아기 토끼들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한편 토끼는 반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반려 토끼를 키울 때는 되도록 밤이 아닌 낮에 재워야 한다. 잠을 잘 때도 주변을 경계하면서 간혹 눈을 뜨고 자기도 하니 눈을 뜬 채 가만히 잠들어 있더라도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되겠다.


인사이트Instagram 'amazingexploration'


인사이트Instagram 'lop_eared_rabbit_omochi_chan'


인사이트Instagram 'bunnylovers_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