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키스 나누더니 완전 설레는 '썸' 시작한 BJ 김인호♥박소은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김인호, 박소은 커플이 '우결 콘텐츠'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3일 김인호와 박소은은 아프리카TV 합방 생방송 도중 진한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당시 사귀거나 썸타는 사이는 아니었던 걸로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 "둘이 잘될 것 같다", "곧 좋은 소식을 갖고 올 거다"라는 시청자들의 예상이 적중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인호TV'에는 BJ 박소은과 함께 찍은 영상이 편집돼 올라왔다.

유튜브 '김인호TV'

영상과 함께 '#소은 #우결 #시그널'이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헤헿'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은 앞선 생방송에서 두 사람이 '술 먹방'을 하다가 김인호가 박소은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었다.

박소은이 김인호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자 김인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라고 말하며 "거짓말이 아니라 난 정말 인성을 본다"고 대답했다.

이어 "네가 진짜 인성 좋아 보인다"며 호감을 내비친 후 "저 소은이 좋아요. 고백하겠습니다.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김인호TV'

이에 박소은은 "남자들은 이렇게 훅훅 들어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진심을 보고 싶다"고 대답한 후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방송 내내 흐르는 두 사람의 설렘과 풋풋함이 시청자에게까지 전해졌다.

영상 말미엔 박소은이 프렌치프라이를 입에 넣자 김인호가 '빼빼로 게임' 하듯 입을 맞대려 다가가는 장면이 흐릿하게 처리되며 끝났다.

박소은은 영상 댓글에 '천천히. 살랑살랑'이라는 댓글을 달아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와 난 이걸 왜 헤벌레 하면서 보고 있나", "씨익하고 올라간 내 입꼬리와 동시에 영상이 끝이 났다", "선남선녀 같다.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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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5일 박소은도 '이 남자에게 마음을 열어봐도 될까요?'라는 제목을 영상을 게재했다.

처음 만나던 장면을 소개하고, 이전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던 장면을 내보냈다.

김인호가 "실물 원탑은 박소은"이라고 말하는 장면과 박소은이 "내가 봤을 때도 실물 원탑은 김인호다"라고 말한 장면을 모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