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내가 별 따줄게"···여자친구와 '1박 2일' 여행 가기 좋은 '별 천국' 5곳

영화처럼 별이 쏟아지는 장관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명소 5곳을 모아봤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ssoso_dail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어디든 좋으니 나와 가줄래~"


달콤한 가사처럼 여자친구에게 연락해 당장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은하수의 절경을 보러 가자고 하자.


미세먼지와 공해로 둘러싸여 뿌연 하늘 말고 국내에도 영화처럼 로맨틱한 '별 천국' 명소가 있다.


여기저기서 반짝이는 별빛들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인다면 둘의 사랑이 '200배' 더 뜨거워질 것이다.


지금부터 전국의 별 천국들을 소개할 테니 당신은 여자친구에게 전할 달콤할 멘트만 준비하면 된다.


따뜻한 옷을 챙겨 입고 별이 쏟아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인생샷을 찍고 오길 바란다.


1. 합천 황매산


인사이트Instagram 'ssoso_daily'


인사이트Instagram 'dk_picstory'


휴대폰으로도 별이 찍히는 곳이다. 해발 800m 지점에 오토캠핑장이 있어 차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은하수와 함께 찍기 좋은 피사체들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황매 산성이 가장 아름답다.


한눈에 봐도 아름다운 이곳에서 커플 사진을 남겨보도록 하자.


2. 횡성 천문인마을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amtae0'


강원도 횡성 치악산의 끝자락 해발 650m에 자리 잡은 천문인마을은 높은 하늘과 맑은 공기 속에서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주와 맞닿은 절경을 볼 수 있다.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반짝이는 별들을 감상해보자.


3. 서산 용유지


인사이트Instagram 'kaidokid_seob'


인사이트Instagram 'jjung_ha90'


이곳은 장소가 넓어 사진 동호회들이 단체 출사를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호수에 비치는 별들이 아름답고, 보기만 해도 설레고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하늘, 언덕, 호수. 세 개의 조합은 한 번 보면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4. 정선 함백산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euninini_92'


강원도 정선과 태백산맥이 솟아 있는 곳이라 비교적 높은 산에 속하지만, 중턱까지는 차로 접근할 수 있다.


이곳은 철쭉과 일출지로도 주목을 받는 곳인데, 산과 은하수가 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이룬다.


살면서 꼭 한 번쯤 가봐야 할 곳으로 한여름에도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가자.


5. 원정리 은하수 마을


인사이트Instagram '_jjeomino7'


은하수를 찍을 수 있는 장소 중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한 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들판 가운데 오롯이 서 있는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다.


하늘에 길게 수 놓인 화려한 별빛 길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