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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서 소주보다 '맥주' 마셔야 그나마 살 더 안 찐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꼭 술을 먹어야 한다면 소주보다는 맥주를 택하도록 하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다이어터들은 당연히 술을 자제해야 하지만, 연말연시인 만큼 각종 술자리 모임에서 빠지긴 어렵다.


그렇다면 술자리에서 그나마 살이 덜 찌는 술을 마셔야 할 텐데 어떤 술을 택해야 할까.


이때는 소주보다 맥주를 마시는 것이 살이 덜 찐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소주 한 잔(45mL)은 대략 65Kcal, 소주 한 병은 약 400Kcal로 밥 한 그릇(300Kcal)보다 높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반면 생맥주 칼로리는 한 잔(500mL)에 185Kcal이다. 같은 양으로 봤을 때 소주보다 맥주가 칼로리가 훨씬 낮은 셈.


그런데도 맥주를 마시면 술배가 잔뜩 나온다고 알려진 이유는 뭘까.


그건 술과 함께 먹은 안주의 칼로리가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체지방으로 쌓여 뱃살이 되기 때문이다.


술 자체는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몸에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하지만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칼로리 소모가 되면서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 등의 지방 분해를 방해한다. 따라서 먹는 안주마다 족족 살로 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딱 맥주만 마시고 기름지고 짠 안주는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된다.


다만, 술은 술이다. 칼로리와 상관없이 절주하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