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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텃밭서 '흙신발' 신고 사고 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시골 똥강아지

텃밭에서 뛰어놀다가 발이 더럽혀져 흙신발 신은 것 같은 자태로 체포된 강아지 영상이 인기다.

인사이트YouTube '루퐁이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시골 댕댕이 만큼 댕청미 넘치고 귀여운 강아지가 또 있을까.


그런데 이 강아지는 시골 출신(?)은 아니지만 밭에서 흙신발 차고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시골 댕댕이 못지않은 댕청미를 장착했다. 


이름은 '퐁키'. '루퐁이네'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 중인 인싸 강아지다. 


루퐁이네는 포메라니안 루디와 퐁키가 주인공으로, 주로 루디와 퐁키의 다양한 모습을 모여주는 개튜브 영상으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인사이트(좌) 퐁키, (우) 루디 / YouTube '루퐁이네'


지난 4일에 올라온 루퐁이네의 영상에서 시골의 한 텃밭을 뛰어다니며 흙신발 장착하고 신나게 노는 '퐁키'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시골 할머니네 텃밭으로 놀러 간 루디와 퐁키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통통 뛰어다녔다. 특히 퐁키는 드넓은 배추밭과 무밭을 보자 흥분하며 이곳저곳 누비기 시작했다.


해맑게 웃는 얼굴에 혓바닥이 날름 나온 채로 신나게 뛰어다니는 이들은 시골 댕댕이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신난 모습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루퐁이네'


인사이트YouTube '루퐁이네'


인사이트YouTube '루퐁이네'


그런데 요리조리 뛰어다니던 퐁키의 하얀 발이 점점 흙에 더러워지면서 흙신발을 장착한 듯 새까매졌다. 즉시 지켜보던 주인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돼 웃음을 자아냈다.


품에 안긴 퐁키는 금세 눈을 껌뻑껌뻑하다 아기처럼 졸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은 심장을 부여잡아야만 했다.


누리꾼들은 "걸을 때마다 흙에 발바닥 뽀쨕뽀쨕 남는거봐ㅠㅠ", "네가 인형이지 강아지냐?", "진짜 저세상 귀여움"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퐁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심장 부여잡고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YouTube '루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