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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골드' 투페이스에 신비로운 '오드아이'로 랜선집사들 심쿵시킨 고양이

좌우 다른 색상의 털을 가진 얼굴에 다른 색상의 눈동자인 오드아이를 가져 반전 매력을 뽐내는 고양이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치 포토샵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작품 같은 고양이의 외모.


완벽한 좌우 대칭과 아름다운 두 색의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가 전 세계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gataquimera'에는 매혹적이고 특이한 외모로 인기몰이 중인 고양이의 사진이 수백 장 공유됐다.


사진 속 고양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양이와는 생김새가 다르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녀석의 얼굴은 모순된 이중성을 가진 지킬 박사 처럼 반은 애교 많아 보이는 브라운 털을 가지고 있고 반은 도도해 보이는 블랙 털을 가지고 있다.


녀석이 고개를 돌릴 때마다 대비되는 얼굴색 덕분에 다양한 매력이 느껴진다.


그뿐 아니라 녀석의 눈동자는 마치 마법에 걸린 듯 신비하고 희귀한 색을 하고 있다.


브라운 털 부분의 눈동자는 털과 비슷한 색상인 옐로 눈동자며 블랙 털 부분의 눈동자는 털과 대비되는 블루 눈동자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유리구슬 같은 파란색과 옅은 갈색이 서로 대비를 이룬 모습은 흡사 바다와 숲은 몯 담고 있는 듯해 신비롭게 느껴진다.


녀석의 성격 또한 외모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주인이 불러도 시크하게 무시하며 갈 길을 가기도 하고 간식을 얻어먹기 위해 온갖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외모와 행동 모두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녀석의 사진은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


마냥 아름다워만 보이는 외모를 가진 두 얼굴, 두 눈동자를 가진 녀석에게는 안타까운 비밀도 숨겨있다.


녀석의 신비로운 눈동자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 여부가 홍채뿐 아니라 귀에도 기능적인 영향을 미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는 난청이 높다.


또 후천적으로 오드아이일 경우 외상이나 녹내장 치료를 위한 약물 치료 때문에 생기며 이런 경우 실명할 위험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ataqui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