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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리 사이로 얼굴 빼꼼 내밀었다 귀요미 '베어팟 샷' 남긴 아기 북극곰

아직 솜털만 겨우 난 아기 북극곰이 추위를 피해 엄마 품에 숨은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Facebook 'Amazing Things in the World'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직 솜털만 겨우 난 아기 북극곰이 추위를 피해 엄마 품에 숨은 모습이 포착됐다.


추위는 너무 싫지만 처음 마주한 바깥세상이 신기했던 아기 북극곰은 엄마 다리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가 뜻밖의 인생샷을 건졌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Amazing Things in the World'에는 갑자기 한파가 몰아친 어느 겨울날 북극곰 가족의 평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어미 북극곰과 갓 태어나 새하얀 솜털을 뽐내는 아기 북극곰이 등장한다.


인사이트Facebook 'Amazing Things in the World'


폭설이 내리고 잔뜩 추워졌을 때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 북극곰은 아직 모진 세상과 맞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


찬 공기가 퍼지며 몸을 오들오들 떨게 만들자 녀석은 곧장 따뜻한 엄마 품으로 숨어 들어가 나올 줄을 몰랐다.


하지만 땅 위로 쌓인 눈의 폭신함에 빠진 아기 북극곰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엄마 다리 사이로 얼굴을 내밀며 세상과 맞설 준비를 했다.


바로 이 장면에서 누리꾼들은 아기 북극곰의 모습이 마치 '에어팟'과 똑닮아 있다며 사진에 일명 '베어팟 샷'이라는 제목을 지어 공유하기 시작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북극곰 너무 귀엽다", "순간 진짜 에어팟인 줄", "태어나자마자 인생샷 건졌다", "베어팟 득템"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Amazing Things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