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은 사람 나이로 40살···댕댕이 '진짜 나이' 알 수 있는 계산 공식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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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강아지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식이 발표됐다.


지금까지는 강아지 나이에 7을 곱하는 단순비례법을 이용했지만, 노화 속도까지 고려한 방식이 나온 것이다.


지난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SD) 연구팀은 개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는 공식에 대한 논문을 사전 발표했다.


먼저 연구팀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강아지의 DNA 변화에 주목했다.


인사이트UCSD


4주~16세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104개 게놈을 분석하자 비슷한 방식의 노화 현상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를 사람 320명의 데이터와 비교하면서 실제 개의 나이를 파악하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이에 따라 개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개 나이의 자연로그값(LN)에 16을 곱한 뒤 31을 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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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대상이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기준 생후 7주인 강아지는 사람 나이로 9개월이다.


1살이면 사람 나이로 31세, 2살이면 42세로 빠르게 노화되지만, 이후부터는 속도가 점차 느려진다.


5살짜리는 56.75세의 사람과 같고, 10살짜리는 67.8세가 된다.


다만, 소형견의 경우 래브라도 리트리버보다 수명이 길어 완벽하게 대입은 어렵지만 대부분의 개는 1살이 되기 전 사춘기를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해당 내용을 더 많은 개 종류로 확장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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