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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추장 푹 찍어 먹으면 술이 한없이 들어가는 소주 도둑 제철 '생굴회'

겨울철 대표 별미 생굴회가 나타났다. 칼로리는 낮고 영양분은 듬뿍 들어간 고품격 안주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unmin.shi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다가오는 한파 속 제철을 맞은 고품격 안주가 있다. 이름하여 생굴회로 못 먹는 사람은 올겨울 아싸가 될 확률이 다분(?)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겨울 제철을 맞은 음식들이 속속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유독 싱싱해 보이는 생굴은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윤기를 뿜으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생굴회는 겨울철 대표 별미 중 하나로 추울수록 탄력이 더해 맛이 깊어진다.


인사이트Instagram 'i_daehyeog'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영양분이 훌륭한 완전식품이다. 풍부한 단백질과 당질은 흡수가 잘돼 회복기 환자나 노인, 아이 모두에게 좋다.


또한 낮은 칼로리와 적은 지방함량은 부담이 없어 소주 안주로 제격이다.


취향 따라 초고추장과 간장에 푹 하고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한 단맛이 혀끝을 맴돈다. 


소주의 쓴맛을 깔끔히 잡아주는 단맛은 생굴회가 겨울철 최고의 '술 도둑'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입맛을 한층 더 돋우어 주는 생굴회는 계속해서 술잔을 기울이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ayoon_1985'


생굴의 제철 기간은 11월부터 3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생굴의 깊은 단맛을 맛볼 수 있다.


제철 음식만 먹어도 사계절 내내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 올겨울 잊지 말고 생굴을 먹어봐야겠다.


바다의 보약이니만큼 약술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