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너무 서럽게 울어 시청자까지 눈물 쏟게 한 어제자 '동백꽃' 강하늘 눈물 연기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이 공효진과의 이별 장면에서 보는 사람까지 서러워지는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이 애잔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황용식(강하늘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은 아들 필구가 가장 중요하다며 "여자 말고, 그냥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고 황용식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황용식은 "뭐가 그렇게 단호해요"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애써 눈물을 참는 황용식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황용식은 눈시울을 붉히며 동백을 쳐다보면서도 눈물을 닦을 때는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떨구며 "진짜 너무하네. 그렇게 말하면 난 뭐라고 말해야 돼요"라고 말하는 황용식의 목소리는 애잔함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잔잔한 듯 크게 흔들리는 감정을 보이는 황용식의 모습은 옆자리에서 오열하는 동백과 더욱 대비됐다.


시청자는 "용식이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강하늘 눈물 연기에 감탄만 나왔다", "용식이 위해서라도 제발 둘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이별 후에 성인이 된 필구(정가람 분)의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20, 21일 마지막 4회 분량만을 남겨두고 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Naver TV '동백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