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죽을 것 같아요ㅠ" 운동 나왔다가 숨 턱턱 막혀 비명 지른 뚠뚠이 시바

포동 포동 하게 살이 올라 다이어트를 시작한 시바견의 고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는 평생의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음먹기는 쉽지만, 실천하고 결과를 보기까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철저한 식단 관리는 물론 운동까지 병행해야 하는데 보통 정신력으로는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다이어트가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사진이 공유됐다.


인사이트9gag


사진 속에는 커다란 식빵처럼 생긴 무언가가 있다. 자세히 보면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라 동그랗게 부푼 시바견이다.


녀석은 살이 쪄 얼굴과 목의 구분이 없고 뱃살과 엉덩이가 산 만 해져 땅에 끌릴 정도다.


사진 속 시바견은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나왔지만 '다이어트의 길'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표정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녀석의 표정은 그동안 과식했던 사료들과 틈틈이 챙겨 먹은 간식을 후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칠 대로 지친 녀석은 한두 발자국만 걸어도 숨이 차오르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기대하며 다시 운동길에 오른다.


해당 사진이 공유되자 많은 누리꾼은 "아 나도 운동해야 하는데", "녀석의 모습이 남 일 같지 않군"이라며 공감하고 녀석을 응원했다.


한편 '비만'은 반려견의 건강에도 치명적인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호박, 당근 등 건강한 채소를 간식으로 주고 반려견이 흥미를 느끼는 장난감으로 산책을 유도해 움직이는 양을 늘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