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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안돼" 집사에게 간식 달라고 애교부리다 거절당하자 '냥무룩'해진 고양이

집사가 음식을 주기만을 기다렸다가 크게 실망한 고양이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사료와 간식을 배부르게 챙겨줘도 늘 음식 냄새만 맡으면 귀신같이 근처로 다가오는 반려동물들.


그중에서도 남다른 귀여움으로 도저히 음식을 안 주고는 못 베기게 만드는 고양이가 등장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음식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고양이는 음식에 살짝 발을 올린 채 집사를 응시하고 있었다. 고양이의 똘망똘망한 두 눈망울은 곧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밝게 빛났다.


인사이트9GAG


그러나 안타깝게도 집사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NO'였던 것 같다. 고양이는 곧바로 입꼬리와 눈꼬리가 아래로 축 내려가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처럼 보는 순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고양이의 사진은 게시 3일 만에 20만이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나 였으면 그릇째 양보했다", "우리집 고양이는 허락도 안 받으려고 하는데", "너무 귀여워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양이는 오징어나 어패류 등을 섭취하는 경우 소화 불량,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먹여서는 안 되겠다.


인사이트FMCR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