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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자' 낳아준 며느리 너무 예뻐 '165억' 통 크게 쏜 카지노 재벌

한 시부모가 손자를 안겨준 며느리에게 수고했다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을 선물로 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omomarioho'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모두에게 축복받아야 마땅할 '첫 출산'을 치른 며느리.


한 시부모가 며느리의 첫 손자 출산을 기념해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선물을 주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마카오의 카지노 거물인 스탠리(Stanley Ho)가 며느리인 중국의 탑 모델 밍시(Ming Xi)의 출산을 기념해 '1억 위안'(한화 약 165억 원)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부호다운 선물의 스케일에 공감하는 한편 이 일가의 어마어마한 재산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momarioho'


무려 165억을 출산 선물로 받은 며느리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이자 중국의 탑 모델인 올해 30세 밍시이다.


밍시는 지난 2019년 7월 마리오 호(Mario Ho)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당시에도 밍시는 결혼 축하금으로 5억 위안(한화 약 824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스탠리가 이렇게 손자들의 출산에 거금을 들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스탠리는 현재 4명의 부인으로부터 낳은 17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나름 대가족을 형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momarioho'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한 스탠리는 가계도를 계속해서 넓히고 키우고 싶어 했다.


이후 스탠리는 며느리가 손자를 낳자 기쁨에 엄청난 돈을 선물로 주었다. 이어 자신에게 손주를 안겨주는 다음 며느리도 같은 액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억 위안을 선물 받은 며느리 밍시는 스탠리에게 "손자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선물에 대해 "감사히 받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부부와 갓 태어난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