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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서울 사는 댕댕이 '광견병' 예방접종 5천원이면 맞을 수 있다

서울시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단돈 5천원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한낮에는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외출을 자주 하는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4일 서울시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광견병 예방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 접종 비용은 보통 2만5000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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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기간만큼은 서울시 지원으로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에서 단돈 5,000원만 내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을 최대 '5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기회에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생후 3개월이 지난 강아지·고양이들은 꼭 맞아야 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추가 접종을 해주는 게 좋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