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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할로윈에 홍대입구역 9번 출구서 펼쳐질 끔찍한(?) 풍경

올해 할로윈의 강자로 떠오를 캐릭터로 '조커'가 뽑히고 있다. 항간에는 온 거리가 조커 분장을 한 이들로 뒤덮일 것이란 이야기도 돈다.

인사이트영화 '조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제 할로윈이 3주도 남지 않았다. 매월 10월 31일마다 이태원, 홍대 등은 할로윈 코스프레를 한 인파로 가득 찬다.


매년 유행하는 인물 또한 다른데, 매년 김정은, 할리퀸 등 인기를 끄는 코스프레 인물이 바뀐다.


그런 가운데 올해 할로윈의 강자로 떠오를 캐릭터로 '조커'가 뽑히고 있다. 항간에는 온 거리가 조커 분장을 한 이들로 뒤덮일 것이란 이야기도 돈다.


지난 10일 탑툰 웹툰 '음지킹'의 작가 서영관이 자신의 SNS에 올린 한 장의 그림이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서영관'


그림은 가장 핫한 곳으로 꼽히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의 풍경을 담고 있다.


'올해 할로윈 한 컷 요약' 짤이란 설명처럼 사진 속 모든 남성들은 영화 '조커' 속 조커 분장을 하고 있다.


모두 붉은색 슈트에 초록빛 와이셔츠, 노란 조끼를 쌍둥이처럼 입고 있다.


입가와 코, 눈썹은 붉게 칠하고 눈가를 푸르게 칠한 것 역시 특징이다. 얼굴은 하얀 빛이고, 일부는 머리까지 초록색으로 염색한 모습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할로윈 축제에서 대부분의 여성이 할리퀸으로 분한 것과 비슷한 양상을 띌 것이란 예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역시 공감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저 그림처럼 된다에 내 남은 머리카락 100가닥 건다", "할로윈 파티 아니고 그냥 조커 파티 될 듯", "뚱뚱한 조커, 마른 조커, 키 작은 조커까지 다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동감했다.


한편 할로윈은 오는 10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