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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보여주자 나라 잃은 표정 짓는 '귀염뽀짝' 에버랜드 사막여우

건강검진 받는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사진이 많은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에버랜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건강검진 받는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사진이 많은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5년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봄 환절기를 맞아 건강검진을 받는 아기 동물들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통통한 배를 드러내며 엑스레이(X-ray)를 찍는 아기 사자부터 입을 쩍 벌린 채 구강 검진 받는 코끼리, 진료가 너무 무서워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있는 아기 나무늘보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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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에버랜드


그중에서도 사막여우가 눈에 띈다. 사막여우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있다.


검진 결과가 걱정이라도 되는지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라도 이해할 수 없을 텐데 이를 보여주는 수의사들의 진지한 모습 역시 폭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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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witheverland'


이처럼 에버랜드에 사는 2천여 마리 동물 친구들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애완동물과 달리 야생동물의 경우 부상을 입거나, 기능이 상실되면 다른 동물에게 공격을 받는 등 생존 자체가 위협받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야생성을 간직하면서도 건강할 수 있게 유지해주는 게 중요하다.


사진 속 동물들은 지금까지도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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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