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며 '밤샘 공부'하는 집사 옆에서 졸음 참고 기다린 '천사' 아깽이
4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는 커피잔을 붙들고 잠들지 않으려 버티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언니, 조금만 더 힘내요"
미친듯 쏟아지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며 잠들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 아기 고양이가 있다.
금방이라도 잠들 것 같은 모습으로 집사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려 버티는 아기 고양이가 집사의 마음을 녹여버렸다.
4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는 커피잔을 붙들고 잠들지 않으려 버티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고양이는 자기 몸 만한 커피잔에 두 앞발을 받친 채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있다.
한 쪽 눈은 완전히 감겼고 다른 한쪽 눈마저 희미하게 풀려 금방이라도 잠들 것같은 모습이다.
이렇게 졸린데도 버티고 있는 모습은 꼭 아직 할 일이 남아 잠자리에 들지 않은 집사 곁을 지키며 응원하는 것처럼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타로라는 이름의 새끼 고양이다.
주인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고양이"라고 타로를 소개하며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무한 반복하고 있다", "아침에 잠이 덜 깬 내 모습같다", "우리집 고양이도 밤에 내가 공부할 때 와서 방해(?)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