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우저 아빠♥몰티즈 엄마' 사이서 태어나 '바보미' 넘치는 복슬복슬 댕댕이 비주얼

Instagram 'charliethemauzer'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슈나우저와 몰티즈의 미친 사랑(?) 끝에 탄생한 댕댕이를 '마우저'(Mauzer, 몰티즈와 미니어처 슈나우저의 약자)라고 부른다.

귀여운 두 종의 장점만 쏙쏙 빼닮은 마우저는 고집스럽기도 하지만 지능이 높아 훈련에 용이하다.

이 품종은 산책을 즐기고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발랄한 성격에 튼튼한 체력을 가졌기 때문에 조금 건조한 피부만 신경 써주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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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모양은 슈나우저와 흡사하지만 동글동글한 눈매와 뾰족한 귀는 몰티즈와 비슷해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마우저의 털 색깔은 저마다 다른데, 슈나우저 쪽을 닮으면 대체로 회색빛을 띄지만 몰티즈를 닮게 되면 전체적으로 흰 털빛을 가지기도 한다.

매력 넘치는 마우저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입양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고 튼튼하며 활발하고 영리하기까지 한 마우저의 깜찍한 비주얼을 보고 반하지 않을 자가 있을까?

한편 지난달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물보호법'이 시행됐다. 시·군·구별로 동물 미등록자와 동물 정보 변경 미신고자는 과태료를 문다.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다면 끝까지 책임져야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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