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기 전에 친구들이랑 꼭 한번 해줘야 하는 '파자마입고 놀러 가기'

Instagram 'kimgyumin0612'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평생에 한 번 뿐이라는 나의 학창 시절을 돌아봤을 때, 잊을 수 없는 기념사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에게 '인싸력'과 추억을 한 방에 선사하는 특별한 맞춤복(?)을 소개하겠다.

최근 각종 SNS에는 '파자마 나들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오며 학창시철 버킷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stylesha.re 'syun1005'

Instagram 'ye_zinn'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들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파자마'를 입었다는 사실이다.

잠옷으로 통칭되는 파자마는 본래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이지만, 최근엔 다양한 캐릭터를 장착하며 독특한 패션으로 진화중이다.

사진 속 등장하는 이들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파자마'를 맞춰입고 누구보다 '인싸력'을 뽐내고 있다.

Instagram 'whoaukorea'

주위의 시선은 상관없다. 평범한 옷차림의 사람들 속 파자마는 우리만의 '시그널'로 자리 잡아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가슴 한 쪽에 새겨준다.

파자마의 알록달록한 색상이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배가시켜줘 수백장의 인생샷은 시간 문제다.

올가을, 친구들과 특별한 우정을 쌓고 싶다면 파자마를 맞춰 입고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