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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쪼꼬미' 댕댕이가 2년 만에 거대 곰이 되어버렸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모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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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모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기억할 것이다.


앙증맞은 몸집으로 짧은 다리를 움직이며 품 속으로 파고들던 녀석들의 어린 시절을 말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쪼꼬미' 강아지를 입양했다가 배신(?)을 당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윰나(Yumn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성은 2년 전 아기 강아지 티더스(Tydus)를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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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귀여운 외모에 포동포동한 볼살이 매력적이었던 티더스에게 첫눈에 반해버렸고, 그길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나게 된 티더스는 사랑을 듬뿍 받고 무럭무럭 자라났다.


2년 후 티더스는 한 손으로 거뜬히 안아 올렸던 아기 몸집에서 벗어나 몸무게가 무려 54kg까지 성장했다.


엄마, 아빠 키를 훌쩍 따라잡은 티더스는 부쩍 자란 자기 몸은 생각도 못 하고 여전히 자기가 아기인 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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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윰나와 그의 남자친구는 티더스가 안아달라며 몸을 덮칠(?) 때마다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티더스는 여전히 몸만 큰 아기와 다를 바 없다.


곰처럼 커버린 녀석이지만 윰나는 "티더스가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자라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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