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된 '훈남 좀비' 피해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로 도망가는 '좀비런' 열린다
'2019 좀비런 서울 - 롯데월드타워'는 롯데월드타워를 달리며 좀비를 피해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레이스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좀비 바이러스로 서울은 아수라장이 됐다.
지상은 봉쇄되고, 마지막 구조 헬기 1대가 백신을 싣고 롯데월드타워로 향하던 중 균형을 잃고 타워에 불시착했다.
좀비로 가득 찬 서울.
유일한 희망은 롯데월드타워 옥상에 있는 백신이다.
다음달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미친 듯이 쫓아오는 좀비를 피해 도망가는 '2019 좀비런 서울 - 롯데월드타워'가 열린다.
'2019 좀비런 서울 - 롯데월드타워'는 롯데월드타워를 달리며 좀비를 피해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레이스다.
이번 좀비런은 15명이 한 팀의 구조대가 되어 수천명의 좀비를 뚫고 123층인 롯데타워 상층부까지 올라야 한다.
상층부에 있는 구조 헬기 파일럿을 구조하고 백신을 가져와야 세상을 구할 수 있다.
레이스 방식은 각자 3개의 생명 띠를 달고 시작해 1개 이상의 생명 띠를 유지하면 된다.
또한 친한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좀비런을 즐길 수도 있고 혼자와도 오늘 처음만난 사람들과 짜릿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2007년생 이전 출생자부터 참여 가능 하며 미성년자는 주류구매 및 애프터 클럽이용이 불가하다.
지난 23일부터 '수퍼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됐다. 심장 터질 듯한 좀비런을 즐기고 싶다면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