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펫샵'에 버려졌던 아기 댕댕이 '꼬미'에게 3개월 만에 생긴 변화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3개월 전 가게를 정리한다며 강아지들을 방치한 '우이동 펫샵'을 기억하는가.


이곳을 운영하던 주인 A씨는 당시 폐업 정리를 한다며 "50% 할인", "쓰리잡 청산~ 장가나 가자" 등의 멘트를 걸어 놓는 등 생명을 경시해 분노를 자아냈다.


A씨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당시 펫샵 유리 전시장 안에는 뼈가 앙상하게 보일 정도로 마른 강아지들이 빈 밥그릇만 바라보며 힘없이 누워있었다.


또 일부 강아지들은 털이 이리저리 뭉쳐있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이후 비영리 단체 '유엄빠(유기동물의 엄마아빠)' 측에서 방치된 강아지 7마리를 구조했다. 그렇다면 구조된 녀석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난 17일 유엄빠 인스타그램에는 우이동 펫샵에서 구조된 강아지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7마리 중 6마리는 모두 가족을 찾아갔고, 나머지 한 마리 '꼬미'만 남아있었다.


꼬미는 구조 당시 피부병, 빈혈, 신장, 콩팥 수치가 좋지 않다 보니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꼬미의 근황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뭉친 털 안에 숨겨져 있던 미모를 되찾았다.


하얀 털에 까만 콩 세 개가 '콕콕콕' 박힌 귀여운 비주얼에 큰 귀가 매력을 더한다. 산책할 때는 귀여움이 배가된다.


꼬미 역시 평생 함께 살 가족을 구하고 있다.


이제 겨우 1살이 된 꼬미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알려주고 싶다면 유엄빠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해보자.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충동적인 결정을 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