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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성관계할 때 '11분'을 못 넘긴다면 당장 '술'부터 끊어야 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질투의 화신'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커플이라면 대부분 사랑하는 연인과 애정 어린 '육체적 관계'를 맺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책 '11분'에 따르면 성관계는 몸과 마음,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성스러운 행위로 표현된다.


이때 코엘료는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11분'으로 보고 있다. 감정이나 신체적 특징 등을 모두 고려한다면 평균적으로 11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만약 이 11분을 넘기지 못한다면 남성의 경우 흔히 말하는 '조루'를 의심해야 하는데 많은 이들이 이를 고치지 못하는 병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의외로 일상 패턴의 변화를 통해 쉽게 고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첫 번째 방법은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최근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은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왕성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다.


이들은 자주 햇볕을 쬐거나 적정량의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면 발기부전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는 술을 끊는 방법이다. 알코올은 남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 자체를 손상시키는 성분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마시는 주량을 절반으로만 줄여도 세포의 손상도가 확 떨어져 혈기왕성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깊은 잠을 잘 때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하루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신이 만약 '11분'을 넘기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 위 세 가지 방법을 실천해 강한 남자로 거듭나기 바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아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