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는 절대 오지마...!" 전공 선배들이 증언하는 '빡센' 학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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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나라의 전국 대학교에는 1만 개가 넘는 다양한 전공이 있다.


너무 많은 전공에 어느 과를 선택해야 할 지 막막해 입시 설명 등을 들어보지만 '취업이 잘된다', '미래가 밝다' 등 추상적인 장점만을 이야기하며 영입(?)하려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실제 전공하고 있는 선배들이 입을 모아 "절대 오지마"라고 말리는 과다.


하지만 대학별로 차이가 너무 크니 참고하는 정도로만 봐두기 바란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과가 아래에 나오더라도 목표가 확실하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1. 화학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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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전화기 학과'라 불리는 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중 하나다.


이 과들은 높은 커트라인으로 입학하기 어렵지만 '취업률 깡패'로 통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정작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들은 "전화기 시대는 갔다. 전기·전자공학과와 기계공학과는 넘사벽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고등학교 때 화학을 좋아해서 전공을 선택했다가 뜻밖의 물리를 만나게 됐다는 선배도 있다.


2. 유아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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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좋아해 유아교육과를 선택한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학과 생활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유아교육과는 대학생들이 가장 '극혐'한다는 조별 과제가 많은 과로 유명하다.


팀을 이뤄 모의 수업을 하거나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교구를 만드는 등의 과정은 피해갈 수 없다.


또한 실습을 나가면 내 몸 챙기기도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 그리고 그 부모, 원장 선생님까지 챙겨야 된다고 선배들은 증언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아교육과 실습의 꽃은 바로 서류 작업이라고 한다.


하루를 마치는 기분으로 일지를 작성하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고.


3.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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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역시 취업이 보장되어 있는 과 중 하나다. 또한 획일적인 커리큘럼이 있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그러나 간호학과 선배들은 매일 군기와 경쟁에 시달린다고 한다.


생명을 다루는 법을 배우기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학교에서부터 군기에 시달려야 하냐는 것이다.


또한 학점을 0.1점이라도 올리기 위해서는 복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고 시험 기간에 밤새우는 일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4. 건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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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날부터 종강하는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과제가 있다면 믿겠는가.


건축과는 이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때문에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정말 많을 정도다.


건축과에 재학 중인 한 선배는 "새벽 2시에 학교에서 동기를 만나도 전혀 놀라지 않는다. 일상이기 때문이다"고 증언했다.


또한 조별과제도 빠질 수 없다. 설계부터 모형제작까지 동기들과 함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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