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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된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강아지 (사진)

13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스타그램 강아지 스타 ‘튜나’와 그의 주인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Via Mirror

 

'세상에서 제일 못 생긴 강아지'라는 별명을 가진 SNS 인기스타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인스타그램에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 강아지 '튜나(Tuna)'를 소개했다. 

 

'툭 튀어나온 이빨'과 심한 구취를 풍기는 유기견이었던 튜나는 지난 2010년 현재의 주인 코트니 대셔(Courtney Dasher)에게 입양되면서 새 삶을 얻게 됐다.

 

코트니는 튜나의 '못생긴 매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Via Mirror

 

처음엔 "너무 못 생겼다", "강아지가 아닌 괴물이다" 등의 수많은 악플들이 달리기도 했지만 곧 튜나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의 응원과 함께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 1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튜나는 리즈 위더스푼과 같은 헐리웃 유명 인사들의 각종 행사에 초대되는 등 화려한 스타의 삶을 살고 있다.

 

또 튜나는 현재 자서전 작업도 진행 중인데 모든 수익금을 유기견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튜나의 주인 코트니는 "저는 튜나의 못생긴 모습이 사람들에게 분명 감동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튜나의 사진을 보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Via Mirror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