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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먼저 먹는 ‘극강 비주얼’ 아이스크림 맛집 5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당신의 여름을 시원하게 할 이색 아이스크림 맛집 5곳을 소개한다.

via soondoobb /Instagram

 

본격적인 아이스크림의 계절 '여름'이다.

 

입안에서 녹아 없어질 아이스크림이 아쉬운 당신을 위해 눈으로 먼저 먹고 추억을 남기는 이색 아이스크림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 아이스크림과 함께 당신의 여름도 시원해질 것이다. 

 

1. 마포구 서교동 '마크렘(ma creme)'

 

via pinkzero /Instagram

 

커스텀 아이스크림이 당신을 사로잡는다. 아이스크림-초콜릿-토핑-드리즐 4단계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를 위한,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해서 무조건 테이크아웃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규모는 작지만 블랙 앤 화이트의 고급스러운 공간이 준비돼 있다.

 

한번 맛보면 모든 경우의 수가 궁금해지는 마성의 아이스크림이다.

 

전 메뉴 4,900원.

 

2. 강남구 압구정동 '레미콘(REMICONE)' 

 

via (좌) ye_s11, (우) ​bbo.10.29 /Instagram

 

일명 솜사탕 아이스크림. 달콤한 밀크아이스크림에 각종 토핑을 더하거나 폭신한 솜사탕을 곁들일 수 있다. 

 

토핑 선택이 힘들다면 스페셜 메뉴를 추천한다. 회색구름 빛의 '썬더 밤'과 여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마스카라를 닮은 '매그넘 밤'이 인기 메뉴다.

 

메이블린 화장품 100주년 콜라보 행사로 출시된 '매그넘 밤'은 곧 사라질지도 모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썬더 밤 6,100원, 매그넘 밤 6,100원.

 

3. 용산구 한남동 '테이스팅룸(Tasting Room)'

 

via (좌) narae7163, (우) heeyoung_playground /Instagram

 

'소금'과 탑 같은 모양이 시선을 사로 잡는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이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소금이 짜다고 느끼는 순간 단맛이 극대화된다.

 

아이스크림의 습기가 팝콘을 눅눅하게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접어두고 달고 짠 맛의 신기한 조화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외에도 후라이팬에 구운 오레오 쿠키 아이스크림이 인기 메뉴다.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13,800원, 후라이팬 쿠키 아이스크림 13,200원.

 

4. 마포구 서교동 '소복'

 

via s.shye /Instagram 

 

달기만한 아이스크림의 칼로리가 고민이라면 고소한 곡물로 맛을 낸 '소복'이 제격이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인절미볼, 곶감, 떡, 꿀, 꽃을 토핑한 '소복 아이스크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녹아내린다. 

 

'소복'의 메뉴는 4가지로 단촐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담백하고 건강한 맛으로 승부한다. 

 

소복 인절미 아이스볼 小 7,500원, 소복 아이스크림 5,200원.

 

5. 성남시 분당구 '에쎄레(ESSERE)'

 

via (좌) wooyeonjae, (우) _ssoala /Instagram

 

'착한식당'으로도 선정된 100% 수제방식의 이탈리아 젤라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에쎄레'는 각종 과일과 천연재료를 이용해 맛이 깊고 풍부하다. 

 

특히 '에쎄레'의 계절 과일을 사용해 만든 젤라또는 과일보다 더 과일맛이 나는 천연재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1가지 맛 3,800원, 2가지 맛 4,800원, 3가지 맛 5,800원.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