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에 '17조' 쏟아부으며 '전쟁' 준비하는 일본 아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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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자국의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막대한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9일(현지 시간) NHK 등 일본 외신은 일본 방위성이 지난 16일 해상자위대 호위함인 이즈모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위성이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B에 이즈모 항공모함을 탑재하고 운용할 계획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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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35 전투기 / f35.com


전투기 보유 대수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F-35B 1대당 약 140억 엔(한화 약 1,592억 원)을 투자해 42기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계획대로 42기가 추가되면 일본은 총 147기의 F-35 기종 전투기를 보유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 5월 미국으로부터 F-35A 전투기 105기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35A 전투기의 평균 가격은 기당 약 990억 원, F-35B는 약 1,592억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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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본 방위성이 전투기 총 147대를 도입하는데 약 17조 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는 일본이 도입되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F-35 전투기를 보유한 국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이 된다.


일본 정부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 계획이 전해지자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본이 해당 전투기를 보유하는 것은 자국의 영토방위에만 방위력을 동원한다는 원칙에 위배되는 행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해당 스텔스 전투기를 대중국 방어용 항공 모함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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