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돈 없다는 말 달고 사는 프로 빈털터리 친구들의 특징 5
매일 돈 없다는 말을 달고 사는 빈털터리 친구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친구들과 쇼핑을 하거나 놀러 가면 꼭 보이는 유형이 있다.
바로 자신도 무엇 때문인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프로 빈털터리' 친구들이다.
딱히 돈을 많이 쓰지도, 자주 쓰지도 않은 것 같은데 지갑은 텅 비었고 카드는 장식일 뿐인 상황에 한숨만 나온다.
왜 이렇게 됐지 곰곰이 생각해보지만 아무리 떠올려도 기억이 안 난다. 그런데 이런 친구들을 자세히 보면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지금부터 매일 돈 없다고 말하는 친구들의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돈 쓸 때 다음을 생각 안 함
충동구매에 약한 이들에게 해당하는 유형이다.
결제할 때마다 다음은 전혀 생각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는 스타일로 '오늘만 사는' 과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나중에는 돈이 부족해 빌리거나 단기 알바로 바짝 돈을 벌며 후회한다.
"어머 이건 꼭 사야 해!"가 너무 많음
흔히 말하는 '예쁜 쓰레기'조차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해당한다.
특가 상품이나 한정판 등이 눈에 띄면 좀처럼 참지 못한다.
다음날이 되면 바로 창고행이나 침대행이 될 걸 알면서도 일단 지금에 만족하자며 결국 구매하기에 이른다.
카드 결제가 많고 현금이 별로 없음
카드 결제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각 없이 마구 긁게 되는 버릇이 생긴다.
언제까지나 카드에 돈이 남아있을 줄 알겠지만 어느 순간 결제할 때가 되면 잔액 부족이 뜰 것이다.
되도록 눈에 보이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며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기 바란다.
택시를 많이 탐
과장을 조금 보태서 3걸음 이상 거리면 무조건 택시를 타는 이들이 있다.
더울 땐 덥다고, 추울 땐 춥다고 온갖 날씨 핑계를 대며 두 다리를 이용할 생각을 안 한다.
기본거리인데 뭐 어떠냐 싶겠지만 기본거리도 매일 10번을 탄다고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항상 먹고 싶은 게 있음
평소에는 생각도 없다가 돈이 떨어질락 말락 하면 꼭 미친 듯이 먹고 싶은 게 생긴다.
하지만 참아야지 하면서도 절대 참을 수 없어 엄청 사 먹고 만다.
'괴로운 건 내일의 나지, 오늘의 내가 아니다'는 명언을 시전하며 애써 위로하지만 다음 날부터는 쫄쫄 굶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