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혼자 살기 시작한 관종 친구라면 집에 꼭 놔둬야 하는 '자취방 방명록'

Instagram '2.jisunny'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혼자 사느라 외로움을 많이 타는 친구라면 꼭 자취방에 둬야할 게 생겼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자취방 방명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방명록이라고 쓰여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노트 표지 모습이 담겨있어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니 방명록은 자취방에 방문한 친구들이 발자취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Instagram 'alsdk_rnjs'

현관 입구에 볼펜과 함께 놔둔 후 집에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작성하도록 하기만 하면 된다.

처음에는 귀찮아할 수도 있지만 금방 진지해진 표정으로 열심히 쓰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이 가고 난 후 혼자 방명록을 보면 왠지 모르게 감동을 받아 짠해지는 기분을 느낀다는 후문이다.

방명록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만들어야지", "이거 안 써주면 집 못 감", "뭔가 찡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별하고 색다른 자취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나만의 '자취방 방명록'을 만들어보기 바란다.

Instagram 'xujxn_97'

Instagram 'junmo901'

Instagram 'minyoung_920'

Instagram 'alsdk_rn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