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꽁냥꽁냥 같이 찍으면 애정도 200% 상승하는 '커플 캐리커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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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매일 비슷한 표정으로 찍는 커플 사진에 흥미를 잃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사진 대신 '그림'으로 커플의 특징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캐리커처'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겨자커쳐'는 엽서 사이즈 종이에 색연필과 수채화로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전문점이다.

짧은 시간 안에 얼굴 특징을 캐치해 개성 가득하고 러블리한 그림을 완성시키며 요즘 커플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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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기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숨기고 싶은 부분을 마음대로 요청할 수 있어 사진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따라온다.

캐리커처는 커플룩이나 시밀러룩을 입고 서로를 마주 보는 포즈를 취했을 때 더 예쁘게 나온다.

발그레한 볼로 한껏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는 그림 속 비주얼에서 풋풋한 연애 초반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연인과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캐리커쳐는 '겨자커쳐'에서 1인당 1만 5천원, 2인 2만 5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순정만화나 웹툰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받고 싶다면 사랑스러운 캐리커처에 꼭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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