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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0일), 선크림 안 바르고 놀러 가면 피부에 화상 입는다

여름의 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으며 강한 자외선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여름의 더위가 절정에 도달하며 강한 자외선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0일 기상청은 오늘(10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한증막 더위가 예상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밤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수원 37도, 춘천 36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치솟는 기온과 함께 불쾌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시에 자외선 지수도 전국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인사이트오늘(10일) 자외선 지수 / 네이버 날씨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더위체감지수는 서울 등 수도권·충북·충남·경북 일부 지역에서 '매우 위험' 수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 '위험'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 각종 트러블, 일광 화상 등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할 때에는 선글라스와 긴소매를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