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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삭' 소리로 오이 극혐러도 끝까지 다 보게 만드는 댕댕이 ASMR 영상

오이는 물론 당근, 양배추 등 갖가지 채소를 맛있게 먹는 강아지들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ochamilk'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맛을 갖췄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극강의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 '오이'.


오이를 쳐다보기만 해도 몸서리치는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ASMR 영상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강아지 '모카'와 '우유'를 키우고 있는 국내 유튜브 계정 'mocahmilk'에서 공개됐다.


영상 속 눈처럼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사모예드 종의 우유는 갖가지 채소를 통해 ASMR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ochamilk'


우유가 가장 먼저 도전한 채소는 적양배추였다. 주인이 내민 적양배추를 덥석 물은 우유는 '아사삭'거리는 소리로 보는 이들의 식욕을 마구 자극했다.


이후 우유는 당근과 브로콜리에 요거트를 곁들여 맛있는 식사를 이어갔다.


평소 좋아하는 채소인 오이를 먹을 때는 자세까지 바꿔가며 더욱더 먹방에 몰입했다.


열심히 오이를 먹는 우유의 입에서는 오이의 아삭한 씹는 소리가 한가득 울려 퍼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ochamilk'


곧이어 등장한 모카는 우유보다 작은 체구임에도 더욱더 시원한 오이 먹방을 펼쳤다.


단 30초 만에 오이 반 개를 깔끔하게 클리어한 모카는 접시에 올려진 모든 종류의 채소를 거리낌 없이 먹어치웠다.


이처럼 사람조차 편식하기 쉬운 채소들을 맛있게 먹는 강아지들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열렬한 반응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소리만 들어도 침이 고인다", "맨날 고기와 과자만 먹는 나보다 강아지들이 훨씬 낫다", "기특하면서도 귀여운 강아지들"이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YouTube 'mocham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