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알고 보니 댕댕이(?)었습니다"
얼굴에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것 같은 비주얼로 애견인들의 심장을 부순(?) '너굴멍'이 인기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 취미는 땅 파기, 특기는 낮잠 자기에오"
얼굴에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것 같은 비주얼로 애견인들의 심장을 부순(?) '너굴멍'이 있다.
과거 우연히 마주친 시골 '똥개'를 잊지 못한 주인 A씨는 4개월 된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포메라니안의 피가 흐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탄이는 처음엔 짧은 다리와 오동통한 몸매가 인상적인 평범한 강아지였다.
어릴 적에도 눈 밑에 다크서클처럼 검은색 무늬가 있기는 했지만 그 크기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성장하며 '개린이'가 되어갈수록 탄이의 눈가 주변 무늬는 선명하고 커지기 시작했다.
지금의 탄이는 마치 너구리처럼 눈 주변에 또렷한 검은색 테두리가 있다. 그 비주얼이 흡사 '뿔테안경'을 낀 것 같기도 해 미소를 자아낸다.
탄이는 '핵인싸' 외모만큼 성격도 발랄하다.
실세(?)인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주인 A씨에게도 잘 하지 않는 '발라당'을 하며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짧은 앞발로 열심히 흙을 파며 친구와 뛰어놀기도 잘한다.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SNS 인기견 탄이의 일상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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