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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여친 손바닥 갖다대면 하트에 불 켜지고 폭죽 팡팡 터지는 '사랑의 벽'

연인과 함께 손바닥을 대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질 것만 같은 '사랑의 벽'이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동시에 손바닥을 대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질 것만 같은 벽이 있다.


이름하여 '사랑의 벽'이다. 이 벽에 손대는 순간 하트에 불이 켜지고 폭죽도 터져 보는 이들을 심쿵케 한다.


최근 각종 SNS에는 '손 대면 하트에 불이 들어오는 신기한 벽', '길 가다 만난 하트 기계' 등의 제목의 글과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까만 돌 벽에 '사랑의 벽'이라는 안내판과 '손을 대면 사랑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어 지나가는 연인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순간 사랑을 확인해 보고 싶어 하는 커플들은 재미 삼아 이곳에 손을 대보고 사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인사이트Instagram 'k____l.s'


벽 가운데 하트 표시와 손바닥이 그려져 있는 그림에 두 사람이 동시에 손을 갖다 대면 해당 그림 위로 불이 들어온다.


하트 왼쪽은 남자다움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이, 오른쪽에는 여자다움을 상징하는 핑크색 조명이 켜진다.


또 불 켜진 하트 양옆에는 폭죽이 팡팡 터져, 마치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화려하게 물든 조명을 바라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설렘을 안겨줘 애정이 샘솟는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불이 들어오는 순간 "영원히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질 것만 같은 느낌도 든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_ka_eun'


사랑의 벽은 일산 '젊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라페스타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인근에 호수공원과 쇼핑몰 등이 있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방송인 정가은도 오래전 다녀간 뒤 인증샷과 함께 "#사랑의벽 #일산라페스타 #사랑이이루어지길"이라는 내용을 남기며 소원을 빌어 더욱 유명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연인뿐 아니라 최근에는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손대고 사랑을 확인하는 이들도 늘었다.


요즘 연인들 사이에서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사랑의 벽.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방문해 예쁜 인생 사진을 찍고 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