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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연애 보는 것 같다"···유미와 재회하고 미련 폭발한 '구남친' 구웅

지난 23일 올라온 399화에서는 유미의 마음을 몰라준 탓에 독자들에게 미움받으며 '구남친의 정석'으로 불린 구웅과 재회했다.

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애하는 사람이라면 100%로 공감하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최근 유미는 다른 여성에게 흔들린 유바비와 1년 11개월 9일 만에 이별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올라온 399화에서는 유미의 마음을 몰라준 탓에 독자들에게 미움받으며 '구남친의 정석'으로 불린 구웅과 재회했다.


구웅은 유미와 헤어진 뒤 한 게임회사의 대표가 됐다. 구웅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건으로 유미와 재회하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


구웅은 유미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다며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보며 유미가 아쉬워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유미와 마주하자 가슴이 뛴 것은 구웅이었다. 구웅의 세포들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미련이 남았던 것이다.


유미의 세포들 역시 "미련이 1g만 있어도 재결합까지 가능해"라며 설레발(?)을 쳤다.


그러나 유미는 현재 연애에 지쳐 사랑세포가 자체가 없는 상태였다. 이를 알고 있는 '구질구질 세포'는 "사랑 세포가 없으면 미련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 일 안 생겨"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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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


때문에 유미는 오히려 차분한 모습으로 "오랜만이네 웅이"라며 재회를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재회를 지켜본 독자들은 '현실 연애'를 보는 것 같다며 크게 공감했다.


한 누리꾼은 "둘이 타이밍이 안 맞아서 헤어졌고 서로 충분히 아파했고 다시 할 사랑은 아닌 거 같다"며 "그냥 서로 안 이어지는 게 낫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미와 구웅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다음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