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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5일) '천둥+번개' 동반한 '물폭탄급' 장맛비 쏟아진다

7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려 높은 불쾌지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목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도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전 9시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 5km 이상의 상공에 건조한 공기와 하층의 습윤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또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3~4일간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의 경우 오후 9시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와 경상남도 남해안은 곳에 따라 새벽 3시~6시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다.


비가 그친 후 이달 말까지는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청주 26도, 전주 25도, 강릉 27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춘천 29도, 청주 31도, 전주 30도, 강릉 32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마산·창원 30도, 울릉·독도 28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니, 하천 범람, 주택과 차량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