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이너 하나로 ‘토니 스타크’로 변신한 여성
아이라이너 등 몇 개의 메이크업 도구만으로 어벤저스 속 슈퍼히어로 토니 스타크가 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영상이 눈길을 끈다.
Via Kandee Johnson /YouTube
젊고 예쁜 여성이 슈퍼히어로로 변신하는 데 필요한 도구는? 아이라이너 정도면 충분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타일 블로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칸디 존슨(Kandee johnson)이 아이라이너와 몇 개의 도구만 사용해 토니 스타크로 변신하는 짧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과감히 '쌩얼'을 공개한다. 예쁘고 여성스러운 외모의 그녀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얼마나 다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순간이다.
변신을 시작한 칸디는 우선 브론저를 이용해 얼굴톤을 어둡게 만들었고, 그 다음 아이라이너로 수염과 주름을 표현한다.
Via Kandee Johnson /YouTube
그 다음 얼굴 윤곽에 맞춰 음영 효과를 주면서 어느새 어여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어벤져스 속 슈퍼히어로 '토니 스타크'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
한 때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칸디 존슨은 블로거를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메이크업 도전기를 올려 유튜브에서만 2백 90만명의 구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 가위손(조니 뎁), 마돈나 등 셀러브리티는 물론,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벨 등 디즈니 주인공으로도 변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칸디는 이번 영상을 올리면서 "여성인 제가 어벤저스의 히어로인 토니 스타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정말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어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Via Kandee Johnson Instag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