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자마자 체감온도 10도 떨어지는 여름 최고 피서지 '자수정 동굴'

Instagram 'dimi_ni'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혹시 당신의 여자친구가 매일 밤 더위로 잠 못 들고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긴 옷'을 챙기고 여친과 동굴 탐험을 떠나보도록 하자.

에어컨이 필요 없는 초강력 시원함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싹 날려버릴 수 있으니 말이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자수정 동굴 나라'는 다양한 체험존과 동굴 수로 탐험 등이 마련된 지역 대표 휴양지다.

얼음 동굴이라고 불릴 만큼 서늘한 온도가 유지돼 요즘 같은 무더위에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곤 한다.

Instagram 'december_yul'

다양한 전시와 서커스 공연, 쥬라기월드 등 동굴에서 경험하는 이색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시간을 순삭하기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이 동굴이 유독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국내 유일 '보트 탐험'이 있기 때문이다.

500m 수로의 길이를 보트로 이동하며 동굴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무지개 조명을 이용한 포토존 등이 있어 연인과 소중한 인생샷도 건질 수 있다. 자수정 동굴은 성인 동굴탐험 기준 7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

이번 여름 피서지는 시원한 곳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자수정 동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m.o.o.n.j.i'

Instagram 'lj_in7210'

Instagram 'soonil00207'

Instagram 'toikyoung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