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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푸시업' 3,270번 성공해 아파트 선물받은 6살 소년

2시간 동안 총 3,270번의 팔굽혀펴기를 성공한 6살 소년의 소식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aters Clip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엄청난 팔굽혀펴기 기록을 달성한 소년은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보상으로 받게 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2시간 동안 3,000번이 넘는 팔굽혀펴기를 해낸 소년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의 6살 소년 이브라힘 리아노브(Ibrahim Lyanov)다.


어려서부터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리아노브는 아빠의 손을 잡고 인근 헬스장에 들러 매일같이 강도 높은 신체 훈련을 받아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aters Clips'


리아노브가 흘린 수많은 땀방울은 마침내 엄청난 성과로 되돌아왔다.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팔굽혀펴기 기록을 측정하기로 한 리아노브는 2시간 동안 3,720회의 팔굽혀펴기를 쉬지 않고 해냈다.


믿을 수 없는 체력을 보여준 리아노브에게 체육관은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선물해주었다.


또한 리아노브는 시간제한이 없는 경우 한 번에 4,445회까지 팔굽혀펴기를 해 러시아의 공식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라힘 쿠라예프 / East2West News


한편 강한 남성의 이미지를 주로 선호하는 러시아에서 리아노브와 같은 소년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 남서부 체첸공화국에서는 5살 소년 라힘 쿠라예프(Rakhim Kurayev)가 2시간 25분 동안 팔굽혀펴기를 4,105번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바 있다.


당시 라힘의 기록을 직접 눈 앞에서 목격한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은 라힘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차량을 선물로 주었다.


YouTube 'Caters Cl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