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사랑하는 연인과 붙어 있어도 '짜증'날 정도로 덥다

(좌) MBC '나 혼자 산다', (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요일인 7일 역시 가만히 있어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은 절기상 '작은 더위'를 뜻하는 '소서'(小暑)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기온은 바깥출입이 꺼려질 정도로 매우 무덥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 16∼22도, 낮 최고 기온 22∼34도로 예보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은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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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이날 최저 기온은 인천 20도, 수원 20도, 용인 20도 , 파주 19도, 구미 19도, 여수 20도, 부산 22도, 청주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광주 21도, 독도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인천 30도, 수원 21도, 용인 33도, 파주 30도, 구미 27도, 여수 29도, 부산 34도, 청주 35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광주 33도, 독도 30도로 예상됐다.

매우 무덥지만,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니, 우산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