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내일(7일) '커플'도 못 붙어 있을 정도로 덥다
일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 곳곳이 흐린 가운데 오늘과 같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7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내일(7일) 역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6일 기상청은 내일(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흐린 날씨에도 서울, 인천 등은 여전히 낮 최고 33도를 기록하는 등 덥겠다.
제주도는 대체적으로 흐린 가운데 오후 9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된다.
특히 7일 오후 9시부터 8일 밤 0시 사이에는 제주도, 8일 오후 3~6시 사이에는 전남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7일부터 8일까지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에서 5~30㎜를 보이겠으며, 제주도도 7일 오후 9시부터 8일 밤 0시 사이 같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7일 아침 기온은 16~22도(평년 19~21도), 낮 기온은 22~33도(평년 25~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