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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강바람 맞으며 꽁냥꽁냥 영화 보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가 열린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한여름 밤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남자친구와 꽁냥댈 기회가 생겼다.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가 열리는 것.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강에서 물놀이, 레포츠, 영화 관람, 야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다.


수상·물놀이·도전 등을 즐기는 '시원한강', 공연·예술·열정 등을 테마로 한 '감동한강', 가족·휴식·환경 등의 '함께한강'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시민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것은 바로 '감동한강'의 '한강 다리밑 영화제'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이름 그대로 한강 다리 밑에 모여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프로그램이다. 


낮 동안 더위에 허덕였던 이들이 모여 시원한 바람, 맛있는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 이색 경험이다. 


한강몽땅 축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8시부터 시작되며, 광나루 천호대교 하부, 뚝섬 청담대교 하부, 여의도 원효대교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 등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참가비도, 제한도 따로 없다. 한강과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특히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연인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치맥'을 하며 영화를 감상하면 한여름 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니 말이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