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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인증샷’ 찍는 관광객에 지역주민들이 취한 조치

유명 관광지에 세워진 동상에서 버젓이 ‘19금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 화제다.

via weibo

 

유명 관광지에 세워진 동상에서 버젓이 '19금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 화제다.

 

9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시(郑州市)의 한 관광지에 세워진 나체 동상에서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19금 인증샷'을 찍자 지역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9금 인증샷'이 올라오는 것에 불쾌했던 지역주민들은 나체 동상에 옷을 입히기로 결정한 것이다.

 

관광지에 세워진 나체 동상은 현재 중요 부위를 꽁꽁 가린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 주민은 "추태한 행동을 보인 일부 관광객들 때문에 지역 이미지가 나빠졌다"며 "옷으로 가리자 '19금 인증샷' 찍는 등의 몰지각한 행동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최근 관광지 내에서 추태 행위를 부리는 일부 관광객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via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