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서 세상 떠난 '주인 목소리' 들리자 얼굴 비비며 울먹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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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애교 많고 사랑스러웠던 고양이.


녀석은 주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기억 속에 남을 추억을 꺼내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았다.


애써 슬픈 기색을 지우고 잘 버텨주던 녀석.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인의 목소리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에는 지병으로 주인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게 된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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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녀석은 바닥에 놓인 휴대폰에서 주인의 살아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생되자 가던 길을 멈추고 자리에 앉았다.


이후 고양이는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휴대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그러더니 녀석은 휴대폰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주인의 체온을 느끼려는 듯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녀석의 볼과 이마에 닿은 건 차가운 휴대폰 화면.


잠시 뒤 녀석은 주인이 살아 돌아온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사무치는 그리움을 감출 수 없었던 녀석은 휴대폰을 베개 삼아 자신의 얼굴을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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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결국 녀석은 오랫동안 참아온 눈물을 흘리며 가까스로 잊어가던 주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현지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많은 사람을 가슴 아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대개 사람들은 고양이를 강아지에 비해 도도하고 무관심한 동물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상 속 고양이처럼 대부분 반려 고양이는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낀다. 특히 자신을 사랑하는 주인과 떨어질 경우 불안감이 더욱 커진다.


그런 만큼 전문가들은 반려 고양이를 오랫동안 혼자 두면 절대 안 된다고 조언한다.


YouTube 'constanza suá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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