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 오늘(31일), 구름 많고 흐리지만 전국 '30도 안팎' 폭염 이어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금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어제에 이어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겠다.

특히 동해안과 경북 지역의 경우 평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아 최고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으로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강원과 일부 경북 지방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