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약속 잡으세요"...내일(31일) 미세먼지X무더위 1도 없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 전국적으로 선선하면서 미세먼지 없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남해안,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도와 그 밖의 남부 지방 곳곳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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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고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예측돼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강릉 21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됐다.

내일(31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 아침까지 강원도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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